여야 '운명의 날'...투표율 등 민심 향배 촉각 / YTN

  • 29일 전
이번 총선의 결과, 여야 정치권 역시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이번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광렬, 김경수 기자 나와 주세요.

[기자]
국회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입니다.22대 총선 본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13일간의 뜨거운 선거전을 마친 정치권도 겸허한 마음으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있을 텐데요.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번 투표의 주요 관심사, 변수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이슈는 '투표율' 부분을 보겠습니다. 투표율, 민주당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율 높낮이가 선거 주요 변수인데요. 민주당은 이번에 총선 최종 투표율이 65% 이상이 되면 자신들에게 유리할 거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71% 이상을 목표치로 제시하기도 했는데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기자]
특정 목표 숫자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인데요. 다만 최종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불리할 건 전혀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동훈 위원장, 어제도 계속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면서 지지층과 중도층의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본 투표율이 높다는 건 거대 야당을 심판하기 위한 보수 역결집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을 자체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투표율 관련 여야 입장을 보면 어쨌든 투표율 높낮이가 어느 진영이나 정당에 유리하다, 바로 단정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네요?

[기자]
고령화로 60대 이상 유권자가 처음으로 18세~39세 청년층 추월하는 등 인구 구조가 변화했고요. 그리고 사전투표율 제도를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어느 정도 정착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본투표율이 높다,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연병렬, 세대별 투표율이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두 번째 주제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늘 여야가 운명의 날을 맞았는데 여야 행보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 볼까요.

[기자]
과거에는 후보들 본투표에 투표를 했는데 이제는 사전투표를 통해서 거의 후보들 투표를 완료한 상황입니다. 13일간의 총력전 여파를 추스르고,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전후로 상황실로 이동해서출구조사와 개표 흐름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설명을 드리면 국회도서관 강당에 개표 상황실을 꾸려꾸오후 5시 45분 한동훈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 모일 예정인데요. 한동... (중략)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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