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남동 상가주택 불…50대 심정지 후 의식 회복

인천 석남동 상가주택 불…50대 심정지 후 의식 회복

오늘(9일) 오전 5시 5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남성 A씨가 2층 집 현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되찾았으며, 다른 주민 4명도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습니다.

"2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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