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인터뷰] '한강벨트' 서울 중·성동을…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인터뷰
  • 13일 전
[격전지 인터뷰] '한강벨트' 서울 중·성동을…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인터뷰


[앵커]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연합뉴스TV는 서울 격전지를 찾아 후보들의 얘기를 차례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강벨트의 하나인 서울 중·성동을로 가볼 텐데요.

이곳은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맞붙은 곳입니다.

이번 시간엔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수강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 지역은 8년 전 중구와 통합돼 하나의 선거구가 됐죠.

이후 치러진 두 번의 총선에서 여야 한 번씩 손을 들어주면서 대표적인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데요.

이번엔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느 곳으로 향할까요?

앞서 낮 시간대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 만나봤는데요.

이번엔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보님은 이곳 서울 중·성동을 후보로 확정되기 위해 쉽지 않은 당내 경선을 거치셨어요. 경선이 끝난 뒤에도 경쟁자였던 하태경 의원이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어제 후보님 SNS를 보니까 하태경 의원이 지지선언을 했더라고요. 어떤 말씀을 나누셨나요?

서울의 여러 지역구 가운데 이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궁금한데요.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후보님은 사전투표 하셨나요? 중구(32.39%)와 성동구(33.14%)도 전국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는데, 이게 선거 결과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시나요?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이나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기억에 남는 말이나 일화가 있을까요?

그런데 후보님을 향해 지역 연고가 없다, 지역구 이동이 잦다, 이런 지적도 제기됩니다. 민주당 박성준 후보는 4년간 중·성동을 지역 현안을 해결해온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뭐라고 답하실 건가요?

가장 시급한 지역 현안으로는 뭘 꼽으시나요?

아무래도 한강에 접해 있는 지역 특성상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곳으로도 꼽히는데요. 후보님이 내세운 주요 공약 중 하나도 남산 개발 고도 제한 완화이죠. 그럼 후보님의 1호 공약을 이걸로 보면 될까요? 만약에 당선된다면 이 공약 어떻게 실현할 계획인가요?

저는 후보님 공약 중에 눈에 띄었던 게 여고 신설인데요. 이런 공약을 내놓게 된 배경도 궁금합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지금 경쟁하고 계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초접전입니다. 경쟁자인 박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유권자분들께 박성준 후보와 달리 이혜훈 후보만이 갖는 강점은 어떤 것이 있는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장연결 윤제환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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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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