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사전투표 시작...여야, 50여 곳 '박빙' 전망 / YTN
  • 17일 전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 평론가 두 분과 함께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가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깜깜이 기간을 하루 앞두고 한동훈 위원장이 어제 당의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공개했어요. 조금 절박한 심정일까요?

[장성철]
그렇죠, 절박하다. 지금 대략 55곳 정도가 박빙 지역이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55곳이 박빙이고 그중에 수도권이 26곳, 이곳이 지금 박빙 지역이다. 또 구체적으로 더 얘기를 했어요. 서울이 15곳, 인천, 경기가 11곳이다. 이렇게 발표한 적은 지금 국민의힘 보수 정당 사상 처음인 것 같아요. 그만큼 여러 군데 절박한 심정을 통해서 지지층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 그러한 전략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 2020년 총선 때 5% 이하로 당락이 바뀐 곳이 48곳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각 당에서 한 50여 곳 내외가 박빙 지역이다라는 게 실제 결과에서도 그렇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한 15% 정도의 무응답층, 지지 정당 없음.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나머지 선거 기간 동안 캠페인을 잘해서 그분들만 우리 편으로 만들면 이번 선거는 충분히 뒤집거나 아니면 우리가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각 당에서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는 사전투표 내일부터 강조를 하면서 최대한 총력전, 투표 독려 작전, 이렇게 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 위원장뿐만이 아니라 이재명 대표도 박빙 승부처가 50여 곳이 넘는다고 말했어요.

[김성완]
그러니까 각 당의 판세 분석을 거의 비슷하게 일치한다고 봐야 되겠죠. 왜냐하면 각 당이 전부 다 여론조사를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돌렸을 때 오차범위 내에 들어오거나 아니면 여론조사가 딱 붙었다고 할 만한 지역이 이 정도가 된다고 양당 모두 인정하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말이 50곳이지 50곳이면 선거 결과를 다 뒤바꿀 수 있는 의석이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절박한 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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