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 인기 여전…미국·중국 수출액 40% 급증

한국 김 인기 여전…미국·중국 수출액 40% 급증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2월 김 수출액은 1억4,136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1% 증가했습니다.

주요 시장 가운데 미국과 중국, 태국 수출액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우리나라 김의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 1∼2월 김 수출액은 2,818만달러로 41.6% 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한국산 냉동김밥이 틱톡 영상으로 화제가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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