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르면 다음주부터 홍콩ELS 자율배상 추진

  • 3개월 전
우리은행, 이르면 다음주부터 홍콩ELS 자율배상 추진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손실과 관련한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자율 배상을 시작합니다.

우리은행은 어제(2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다음주부터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를 접촉해 배상절차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우리은행은 당장 다음달부터 첫 만기가 도래한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조정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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