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IC 부근 도로에 철제부품 '와르르'…도로 한때 전면통제

  • 2개월 전
청주IC 부근 도로에 철제부품 '와르르'…도로 한때 전면통제

청주IC 부근을 달리던 탑차형 화물차에서 철제 부품 23톤이 도로 위로 쏟아져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2일) 낮 12시 12분쯤 청주 강내면 경부고속도로의 부산 방향 청주IC 부근 램프 구간을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철제 부품이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화물차를 뒤따르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사고로 3시간 40분 동안 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적재물의 고정장치가 풀리며 급커브 구간에서 화물의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화물차 적재함이 열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적재물 등 조치 위반 혐의로 화물차 기사 40대 A씨에게 범칙금을 부과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s@yna.co.kr)

#경부고속도로 #윙바디 #청주IC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