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새벽까지 전국 비…주말, 휴일 내내 온화

  • 2개월 전
[생활날씨] 내일 새벽까지 전국 비…주말, 휴일 내내 온화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내륙까지 파고 들고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강원영서, 호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차츰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는 천둥, 번개를 동반해, 봄비치고는 다소 요란하겠고요.

수도권을 비롯한 경기북부와 강원도내륙에 10-40mm, 그 외 전국은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굵어지겠고요.

시간당 10-2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경우, 모래먼지가 섞인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 중에 비가 모두 그친 뒤에는, 내륙은 대체로 온화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18도까지 올라 온화하겠고요.

모레 일요일은 21도까지 오르는 등, 4월 하순만큼이나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8도, 광주와 대구 11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광주는 무려 2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사이에는 전국에 또한번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봄비 #천둥번개 #중부호우 #황사비 #주말날씨 #온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