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기업인, 코로나 후 첫 회동…"공급망 안정 필요"

  • 3개월 전
한중 기업인, 코로나 후 첫 회동…"공급망 안정 필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 기업인들이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을 안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는 어제(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한중경영자회의를 열고 양국 간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어려운 시기 한중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힘을 모의자"고 말했고, 상푸린 다국적기업촉진회 부회장은 "한중이 글로벌 공급망을 함께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는 삼성과 현대차, SK, 한화 등 11개 기업이, 중국에서는 중국은행과 중국철도건축그룹 등 14개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제1차한중경영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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