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업자와 결탁…신종사기 자금세탁 일당 검거

  • 3개월 전
상품권 업자와 결탁…신종사기 자금세탁 일당 검거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돈을 가로챈 뒤 상품권업체를 통해 자금세탁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특경법상 사기와 범죄수익 등 은닉 및 가장 혐의로 자금세탁책 8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허위 법인 계좌로 입금받은 돈을 상품권업체를 통해 자금세탁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주식 투자 리딩방 사기 등 신종 사기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86명으로, 피해액은 90억 원에 달합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상품권 #자금세탁 #리딩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