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특혜채용 의혹' 전 선관위 사무차장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 2개월 전
'딸 특혜채용 의혹' 전 선관위 사무차장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

자녀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송봉섭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송 전 차장은 오늘(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송 전 차장은 지난 2018년 자신의 딸을 충북 단양군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도록 한 혐의를 받습니다.

채용 청탁을 받은 혐의로 함께 영장이 청구된 전 충북선관위 관리과장 한모 씨도 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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