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개혁신당 향해 “민주당 계열 정당”

  • 2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천상철 앵커]
이현종 위원님. 그동안에 사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개혁신당이나 제3지대를 향해서 그렇게 발언들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오늘 이야기를 하네요, 이렇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이제 아무래도 선거전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내부적으로 내홍을 겪고 있기 때문에 굳이 공격을 하지 않아도 필요가 없다, 이런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이냐면, 비례대표 싸움이거든요. 비례대표 싸움이라고 하면 개혁 신당 아마 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하고 저는 경쟁이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제 국민의힘의 목표는 한동훈 위원장이 586 청산을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586이 스스로 알아서 지금 청산해 주고 있잖아요. 이 부분도 지금 약해져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포인트는 무엇이냐면 지금 민주당이 만들려고 하는 비례 정당이 진보당과 등등을 형성을 해서 상당히 이제 좌파, 극좌파의 어떤 그런 형태로 구성을 하다 보니 이것에 대한 문제점이 생기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이제 비례 정당을 국민들이 선택을 해야 되는 이런 상황이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이제 오늘 법이 통과되어서 비례 후보가 원래는 47석인데 46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거기서 최대한의 어떤 득표를 하기 위해서는 개혁신당이 실제적으로 여러 가지 장악할 수 있는 비례 표. 이것마저도 사실은 이제 국민의힘으로 가겠다. 또 하나는 개혁신당의 정확한 어떤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 이것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다. 보수 계열의 정당이 아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보수 지지층을 조금 더 확고하게 국민의힘 쪽으로 끌어오기 위해서 지금 현재 개혁신당의 어떤 정체성. 이것은 민주당의 2중대, 3중대다. 이런 부분을 조금 더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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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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