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HUG 분양보증 사고액 1조원 돌파…13년 만에 최대

  • 4개월 전
작년 HUG 분양보증 사고액 1조원 돌파…13년 만에 최대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악화하면서 주택 사업자가 부도·파산하거나 사업을 포기해 공사를 마치지 못한 사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허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분양보증 사고액은 1조1천210억원으로 2010년 이후 13년만에 최대였습니다.

HUG 분양보증 사고는 2019년 2천22억원, 2020년 2천107억원이었고 2021년과 이듬해는 사고가 없다가 지난해 14건이 발생하면서 사고액이 1조원을 넘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분양보증 #HUG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