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손가락 밴드 감고 계양 갔다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민경우 시민단체 길 대표, 신경민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시장 상인들과 만났고 저런 메시지는 영상으로도 어느 정도 갈무리가 될 텐데요. 일단 여기에서도 이재명 대표 직격하면서 사실 원 전 장관이 원조 이재명 저격수였기 때문에 여기에서 우리와 이재명 인생 비교해달라고 하면서 계양을 가서 표심을 호소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오늘 여러 온라인을 중심으로 눈에 띄었던 것이 한동훈 위원장이 손가락 밴드를 붙이고 나타나서 이것이 최근에 또 어떤 부상이 있었는지 이런 것 때문에 이야기가 좀 있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부상보다는 아마 한동훈 위원장이 악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손에 좀 손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워낙 악수를 많이 하다 보니까 손의 인대가 늘어나요. 그리고 악수를 하루에 보통인들은 하루에 한 열 번 정도 할까 말까 한데. 현장에 가면 전부다 악수를 하는데 이 악수를 하는 상대방 분들은 반갑다고 손에 힘을 굉장히 많이 주거든요. 그래서 이제 하다 보면 손이 너무 아픕니다. 옛날에 김대중 대통령 제가 선거 유세 따라다녀 보면 한 며칠 하다 보면 전부 손을 쓸 수가 없어서 다들 악수만 피해주시라, 왼쪽 손으로 하기도 하고. 아마 한동훈 위원장도 그런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쨌건 지금 이제 계양이라는 것이 자치하면 이재명 대표한테 늪이 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본인은 예전에 보궐 선거 때는 쉽게 이겼지만 지금은 원희룡이라는 전직 장관, 더군다나 여기가 가장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냐면 지하철 선 연장이거든요. 지하철역을 연장해서 계양에 만드는 것이 지역 숙원입니다. 그것을 지금 원희룡 장관이 공약으로 내걸고 해결하겠다고 이야기하고 한동훈 위원장도 오늘 그 이야기를 했고. 그런 것들이 만약에 계속적으로 된다고 그러면 이재명 대표 자칫하면 여기가 늪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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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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