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넉 달 만에 감소…기업 달러 확보 줄어

  • 2개월 전
외화예금 넉 달 만에 감소…기업 달러 확보 줄어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넉 달 만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81억 달러로 전월보다 57억8,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이 53억9,000만 달러, 엔화 예금이 3억 달러 줄었습니다.

한은은 원 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가 약화하면서 기업들이 달러화를 확보할 유인이 감소한 영향 등으로 달러화 예금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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