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한동훈-이재명 양자 대결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여론 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보시죠. 이번 조사는 굉장히 직관적이죠. 맞죠? 차기 대통령 누가 됐으면 좋겠습니까. 이것이 정말 조사 내용이에요. 차기 대통령 적합도. 했는데 1월 22일 그러니까 1월 말 조사 때는 이러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45.9.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42.8이었는데 이번에 조사된 것을 보니까 이렇게 됐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47.8,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2.1. 그러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8%p가 빠진 것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5%p가 올랐어요. 그래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가 양자대결을 붙였을 때 이렇게 나온 것인데. 글쎄요. 최수영 평론가님,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어떤 것일까요?

[최수영 정치평론가]
여론 조사를 볼 때 특히 정치 지도자급의 여론 조사를 볼 때 세 가지를 유의해서 봐야 해요. 첫 번째가 인지도, 다음에 호감도 그다음에 적합도입니다. 왜냐, 알아야 좋아하고 좋아하면 우리가 선택한다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이제 인지도를 보십시오. 인지도는 여기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재명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대표의 육박하는 인지도가 거의 나올 겁니다. 그리고 호감도 같은 경우는 제가 보기에 조금 더 차이가 날 수 있어요. 그런데 적합도에서는 무엇이냐면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그 능력을 지금 보는 것이거든요. 여기에서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 5%p 정말 이렇게 급상승했다는 것과 이재명 대표가 3.8%p 급강, 움직임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이것은 조사기간이 아마 1월 22일에서 1월 23일에서 2월 5일에서 2월 6일인데 이렇다면 저는 많은 정치적인 고관여 층뿐만 아니라 중도들까지도 여기 포함됐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과제는 이것이에요. 이렇게 높은 적합도와 인지도, 호감도 다 높은 인기를 지금 국민의힘 지지도와 어떻게 연동 시켜줄 것이냐. 총선은 한동훈 위원장이 치르는 것이 아니라 한동훈의 간판으로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지지도에 이것이 순기능적인. 그다음에 바로 연동되는 그런 효과를 보여줘야 한동훈의 리더십이 비로소 힘을 받을 텐데. 지금 남은 과제, 설 이후에 남은 과제는 본인의 높은 인지도, 호감도, 지지도, 적합도를 당의 지지도로 끌어줄 수 있는 것. 이것이 저는 남은 과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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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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