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록 유출 혐의' 김선규 공수처장 대행 사의

  • 4개월 전
'수사기록 유출 혐의' 김선규 공수처장 대행 사의

김선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직무대행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행은 어제(7일) 공수처 간부 회의에서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대행은 검찰 근무 당시 수사 기록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최근 2심에서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대행은 다만 처장과 차장이 모두 부재중인 상황에서 발생할 혼란을 고려해 정식 사직서는 다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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