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권도전 질문에 "4·10 이후 제 인생 꼬일 것"

한동훈, 대권도전 질문에 "4·10 이후 제 인생 꼬일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향후 대권 도전과 관련 질문에 4월 총선 결과와 관계 없이 "제 인생이 꼬이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총선 결과가 만족스러우면 차기 대선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스트라이크존을 넓히겠다"며 이 같이 답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선 자신의 입장은 그대로라며 지금도 국민이 걱정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검사 독재' 주장에 대해 "만약 검사 독재가 있었다면 이 대표는 지금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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