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 커져…각별한 경계심"

최상목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 커져…각별한 경계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미국 기준금리 동결 충격에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31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며, 미국의 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등 대내외 잠재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기준금리를 4차례 연속 동결 결정하며 3월 중 인하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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