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0억대 사기' 엘시티 이영복 회장 아들 기소
  • 3개월 전
검찰, '30억대 사기' 엘시티 이영복 회장 아들 기소

부산 해운대의 대형 주상복합단지인 엘시티 시행사의 실소유주인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의 아들이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이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2020년 6월 독점적인 엘시티 분양대행권 등을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32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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