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헬기 이송 논란’에 권익위가 나섰다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야기는 다수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신고가 접수됐고 조사에 착수한다. 이것이 단순히 그냥 조사가 접수가 들어왔으니까 권익위가 나서는 것인지 어느 정도 수준으로 국가 기관이 들여다보는 것인지. 특혜 논란이 분명히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저희가 판단할까요?

[강전애 변호사]
여기에 대해서는 권익위원회에서 오늘 여러 건의 조사 요청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이것은 의혹에 대해서 명확히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에서는 지금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해서 계속적인 어떠한 음모론들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이것도 반대의 상황이 되는 거죠. 국가권익위원회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이 헬기 이송이 특혜가 아니냐 하는 조사 요구가 들어왔는데. 만약에 권익위원회에서 이것은 소방에서 한 이야기도 있고 하니까 더 조사할 필요가 없다고 자체적으로 만약에 판단을 내린다면 그것 자체가 또 다른 의혹이 될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하겠다고 하는 것은 여기에 대한 어떤 특혜입니다. 부정청탁이라든지 특혜 제공이라든지 이 부분을 보겠다는 거예요.

이전에 처음에 헬기로 이송이 되어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 조치가 되었을 때 만약에 기억하시겠지만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에서 이재명 대표를 고발을 한 바 있습니다. 그 고발을 했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내용입니다. 고발했던 내용은 서울대병원과 그리고 부산대병원의 의료진들에 대한 업무 방해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 하는 내용을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에서는 고발 조치를 했었던 것인데. 이번에 특혜 시비에 대해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하는 것은 약간 결이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권익위에서는 이렇게 조사 요구가 여러 건이 들어왔다고 하면 지금으로서는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일 것 같다, 그렇게 보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