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복궁 2차 낙서' 20대 남성 구속기소

  • 4개월 전
검찰, '경복궁 2차 낙서' 20대 남성 구속기소

경복궁 담벼락에 2차 낙서를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설 모 씨를 오늘(15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씨는 경복궁 담장이 첫 낙서로 훼손된 다음 날, 경복궁 서문의 좌측 돌담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 등을 쓴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전날 유사 범행을 언론 기사로 알게 된 설 씨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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