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잿빛 하늘, 초미세먼지 기승…차츰 먼지 밀려나

[날씨톡톡] 잿빛 하늘, 초미세먼지 기승…차츰 먼지 밀려나

잿빛 하늘에 답답한 공기는 기분까지도 영향을 주는데요.

오늘도 대기중에 희뿌연 초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가수 스텔라장이 부른 노래 '미세먼지'와 함께 날씨 알아보시죠.

초미세먼지는 아침보다 더 많은 지역에, 더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남부를 제외한 전국 공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경기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차츰 먼지는 동남쪽으로 밀려나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점차 공기 질이 회복될텐데요.

부산과 울산, 경남 그리고 전남은 오늘 오후 들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공기질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청정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7도, 전주와 강릉 8도, 대구 9도로 어제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SNS에는 주말을 기대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지만, 모레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에 중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으로도 눈과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눈비는 모레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 눈비가 지나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서울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날이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공기질_나쁨 #온화 #주말날씨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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