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에 민주당은 충격·당혹감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이현수 정치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그런데 어떻습니까. 그러면 이현수 차장께 질문을 드릴까요.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지금 지도부들이 어쨌든 지금 같이 이재명 대표가 부산을 방문했을 때 같이 동행을 했을 테니까 지금 이제 병원에 있고. 그들끼리 긴급회의를 열었고. 현재는 의료진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지금 기다리는 중이고. 내일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현재까지는 지금 그런 상황인 건가요, 어떻습니까?

[이현수 정치부 차장]
그렇습니다. 민주당도 약간 비상체제로 돌아가고 있는 거죠. 향후에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조금 전에도 긴급 최고위 결과 알려드렸지만 부산대 병원에 머물러 있는 당 지도부가 먼저 최고위를 열어서 향후 대응에 대해서 논의를 먼저 한 거고요. 지금 서울에 있었던 홍익표 원내 대표를 비롯해서 원내 지도부가 부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오후에 다시 한 번 부산대 병원에서 의료진의 경과 설명을 듣고 당내에 앞으로 어떻게 일을 처리해나갈 것인지. 이재명 대표 상황과 맞물려서 아마 향후 전략을 논의하게 될 것이고요.

그 결과를 내일 열리는 내일 국회에서 열릴 비상 의원 총회에서 아마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전달을 하고 이재명 대표 상황도 전달을 하면서 당내 상황이 이러하니 향후 총선과 관련된 일정, 또 당의 당무와 관련된 일정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비상 의원 총회에서 총의를 모으게 되는 과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한동훈 위원장도 일정을 취소했지만 다양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이준석 신당으로 갈려고 하는 인사들과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서 민주당 내부에서 민주당 내 혁신계로 불리는 원칙과 상식 모임도 당 초 오늘 모여서 논의를 한 뒤에 내일 최후통첩 성격의 발표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우선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빌며 그런 일정을 모두 보류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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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