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피습에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이현수 정치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사실상 이제 민주당을 탈당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이런 평가를 받는 누군지 다들 감들 오시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입장을 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에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고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서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게 해야 한다 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이 2일이죠.

이르면 모레 정도 그러니까 1월 4일 정도에 신당 창당 선언을 할 수도 있다. 이런 관측이 나온 상황인데. 오늘의 이재명 대표의 흉기 테러로 인해서 이낙연 전 대표의 무엇이랄까, 신당 창당에 대한 스케줄에 대한 변화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아까 이현수 차장 이야기 들어봤을 때 원칙과 상식 비명계 의원 네 명도 지금 약간 입장의 변화가 있는 겁니까, 일정상에 약간 변화가 있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이현수 정치부 차장]
원칙과 상식이 당초 오늘 모임을 갖고 입장을 정리해서 내일 정도는 최종 입장을 밝힐 것이다. 그리고 탈당 가능성까지 열어놓고 최종 논의를 할 것이고 오늘 오전 중에 알려졌었는데. 우선 피습 소식이 알려진 뒤에는 그런 논의 일정 자체도 순연을 하고 피습 폭력 행위를 규탄하는 입장문을 올렸고요. 이낙연 전 대표 같은 경우는 피습이 일어나기 전이죠. 오전 중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기자가 갔었는데요. 그때 현장에 기자가 가서 물어봤을 때도 그랬고 그전에 오전에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우선 4일 창당은 조금 힘들 것 같다. 당장 장소를 잡아놓지 않았다. 시간이 잡히면 공지를 하겠다고 말을 했었는데요. 오늘 피습 소식과 관련해서 당장 4일 일정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정치적으로 지금 이재명 제1 야당 대표가 피습을 당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지금 모든 정치권 일정이 모두 멈춰져 있는 상황이니 만큼 이 상황과도 떨어뜨려 놓고 생각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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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