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시장안정조치 85조원…필요시 확대"

  • 5개월 전
최상목 "시장안정조치 85조원…필요시 확대"

최상목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현재 85조원 규모인 시장안정 조치를 필요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9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추가로 필요하면 한국은행도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태영건설 관련 위험 노출액이 금융권 총자산의 0.09% 수준이고, 다수 금융회사에 분산돼 있어 건전성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금융권 스스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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