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핵관 없는 한동훈?…與 비대위 리스트 ‘오리무중’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김윤수 앵커]
한동훈 지명자는 지난 연휴 기간 내내 비대위원 인선 문제를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지명자는요, 앞서 이런 요건들을 제시했습니다. 29일이니까요. 비대위 공식 출범까지 이제 3일 남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이 비대위에 합류할지 비대위원 리스트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오리무중입니다. 이 정도 되면 정치부 기자들이 어느 정도 윤곽은 파악을 하는데. 이런 경우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당내 인사들과 포괄적인 인선을 논의하는 정치권의 통상적인 문법과는 좀 다르다, 이런 평가들이 나오는데 변호사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조상규 변호사]
5천만이 쓰는 언어를 쓰시기 때문입니다. 여의도의 사투리를 쓰지 않으시죠. 그래서 국민들의 바람, 그리고 국민들의 상식선에서 정말 실력 있는 사람을 중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재영입위원회랑 또 다른 관점은 실력과 세대교체. 이 두 가지의 어떤 단어가 비대위를 구상하는 주 핵심 단어가 되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대교체라는 하나의 이슈를 이번 비대위에서 전 국민께 보여줘야 되는 하나의 미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지금 난국입니다. 그리고 12월 말 이후로 1월부터 진짜 총선 체제가 가동됩니다.

그렇다면 진짜 실력 있는 사람들이 비대위에 들어와 줘야 됩니다. 상징성 있는 사람들도 중요하지만 비대위는 실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아이콘. 이 두 가지의 단어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아이콘이라면 정말 국민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인재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도 그렇게 평탄한 시간을 보내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검언유착 사건으로 엄청 고진 시간들을 보냈고. 그렇기 때문에 정말 9회 말, 2아웃에 2스트라이크 상황이니까 제대로 된 스윙을 한 번 날려 주시길 바랍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