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재명, 나에게 전화 한 통 없었다”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조상규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도 만났던 이상민 무소속 의원. 이상민 의원 어제 박성민 최고 앉아있는 자리에 저와 함께 방송을 같이 했는데 그 이후에 광화문에 있는 이낙연 전 대표 사무실을 찾아가서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상민 무소속 의원이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또 한 번 겨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마디로 이재명 대표를 이렇게 평가했어요. 이재명 대표는 협량합니다, 협량해요. 무슨 뜻일까요? 직접 들어보시지요. 글쎄요. 강성필 부위원장님, 오늘 이상민 의원은 민주당을 떠나기는 했으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서운함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 것일까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이상민 의원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와의 어떤 붙잡음이 없었기 때문에 매우 서운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고요. 다만 이런 것은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잡지 않은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미 다리를 건너신 분이기 때문에 잡은 것이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금 현재 이낙연 전 대표가 당을 지금 만드신다, 이런 말씀들이 있는데. 저는 민주당 내에서 그 부분에 있어서 당의 어른이고 민주당이 오랜 시간 키워낸 인물이기 때문에 저급한 저주를 품어서는 안 된다. 정치가 그렇게 품격이 떨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우리가 같이 전선을 모아서 나가려고 하시고 왜 나가려고 하시는지를 우리 구성원들이 대화와 소통으로 풀어가지고 다시 품어서 그 전선을 밖으로 꺼낼 생각을 해야지. 이 안에서 낙석 연대라는 그런 비아냥과 조롱은 당내 구성원들에게 전혀 좋지 않고. 국민들 보기에도 비난받을 짓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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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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