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최고 강도 공습

  • 6개월 전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최고 강도 공습

하마스 소탕을 위한 지상전을 가자지구 남부로 확대한 이스라엘군이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 인근 지역에 통신을 끊은 채 개전 후 최고 강도의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4일 밤부터 칸 유니스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50회 이상 공습했습니다.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 머무는 기자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이 통신을 차단하면서 구급 대원들과 연결이 두절돼 부상자들이 민간 차량 편으로 병원에 실려 오는 상황입니다.

병원 측은 이스라엘 통신사의 심 카드를 이용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몇 분밖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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