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 탄핵…깊은 유감"

대검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 탄핵…깊은 유감"

대검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현직 검사 2명에 대한 탄핵 소추가 이뤄진 것을 두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대검은 오늘(1일) 입장문을 통해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검사들은 이미 감찰·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어 탄핵대상이라 할 수 없다"며 "정치적 목적으로 검사를 탄핵소추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내부문제에 대해 엄격한 잣대로 대처할 것이며, 또한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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