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추미애 아들 유권해석' 개입 의혹사건, 검찰 송치

  • 6개월 전
전현희 '추미애 아들 유권해석' 개입 의혹사건, 검찰 송치

이른바 '추미애 아들 유권해석 개입' 의혹 등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수사해온 경찰이 근 1년 만에 이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세종경찰청은 직권남용, 허위 공문서작성, 감사원법 위반 등의 혐의 가운데 일부를 기소의견, 일부를 증거 불충분과 무혐의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앞서 작년 10월 권익위가 2020년 9월 당시 추 전 장관의 직무와 아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이해충돌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 해석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전 전 위원장이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보고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

전 전 위원장은 그동안 관련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해왔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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