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체 외국인 기숙사서 빈대 발견…긴급 방역

  • 7개월 전
원주 기업체 외국인 기숙사서 빈대 발견…긴급 방역

강원도 원주의 한 기업체 외국인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당국이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원주시보건소는 오늘 지역의 한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원주시 보건당국은 침대 매트리스에서 여러 마리의 빈대를 확인하고 민간 소독업체에 의뢰해 방역을 진행했습니다.

원주시는 현장 점검반을 확대 편성해 빈대를 박멸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원주시에서는 올가을, 지역 내 한 기숙사에서 빈대가 최초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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