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모바일 상품권 3천만 원 무단 도용 30대 남성 검거 / YTN

  • 6개월 전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모바일 상품권에 가려진 바코드를 복원하는 수법으로 수천만 원어치를 가로챈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중고 거래 앱에 가려진 채 올라온 모바일 상품권 바코드를 기술적으로 복원하고, 수도권 일대 백화점에서 실물 상품권으로 교환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CCTV 사각지대에서 마스크와 안경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서울 양천구에 있는 A 씨 주거지를 수색해 종이 상품권 3천만 원 상당을 압수한 뒤 현재까지 피해자 130명에게 절반 가량을 돌려줬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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