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총선배틀] 총선 5개월 앞…여야 지도부 '험지 출마' 압박

  • 6개월 전
[1번지총선배틀] 총선 5개월 앞…여야 지도부 '험지 출마' 압박


내년 총선을 전망하는 시간 , 오늘은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총선이 5개월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 모두 '험지 출마'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부터 짚어 보면요. 인요한 위원장은 오늘도 주류 의원들의 용퇴를 압박하며, 윤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거침없이 임무를 하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인 위원장의 거침없는 발언과 행보를 두고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는지 해석이 분분했는데요. 인 위원장이 대통령 측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는 어제 혁신위를 향해 '급발진하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데 이어 오늘도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 보도되고, 번복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서 '총선은 종합예술이다', '지도부가 총선을 잘 지휘해나가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친윤계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SNS에 "권력자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눈치 안 보고 산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어떤 의미라고 봐야겠습니까?

인요한 위원장이 대통령 측의 메시지를 공개했고, 혁신위에서는 그동안 '권고'로만 했던 험지 출마 요구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압박이 더 커질 것 같은데요. 인 위원장 12월까지 결단하라고 요구하지 않았습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인요한 위원장이 험지 출마를 압박하는 것은 한동훈 장관 앞에 카펫을 깔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기현 대표 체제는 앞으로 1~2주 사이에 정리되고, 비대위원장은 한 장관이 맡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한 장관 이야기가 나왔으니 송영길 전 대표에 이어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한동훈 장관을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오신환 혁신위원이 혁신위원들 사이에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전략공천 방지 안건이 의제로 제안됐고, 이를 혁신안 중의 하나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실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에선 비명계와 친명계 일부가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에서는 우상호, 오영환 의원,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 이어 강민정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의원은 "젊고 유능한 이들이 국회에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는데, 불출마 의원이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사건 재판이 대장동·백현동 재판과 별도로 열리게 되면서, 총선 전에 1심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총선 인재영입위원장까지 맡고 있는데 최대 주3회 가량 재판을 받아야 하면서 정상적인 총선 준비, 또 당무수행이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 비명계 사이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곳곳에서 신당 창당 움직임이 꿈틀대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신당을 창당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는 국민의힘 현역 의원 중에서도 신당에 동참할 사람이 있다면서 그중에 친윤계도 있다고 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 최근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책을 맡기더라도 맡지 않겠다고 얘기하는가 하면 홍 의원님의 '예의' 발언에도 굉장히 날을 세우지 않았습니까?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민주당 비명계 일각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 출범을 예고하며 세력화에 나섰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탈당 가능성을 거듭 시사하면서 국민의힘 입당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비명계의 움직임, 어떻게 보십니까?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내년 총선에 비례정당으로 출마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출마를 시사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의 연대 가능성도 시사했는데요. 두 사람이 비례 신당으로 연대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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