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한동훈 겨냥해 “이상한 장관”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15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김어준 씨 유튜브에서 한동훈 장관을 겨냥해서. 근데, 한동훈 장관은 좀 이상한 장관 같아요라고 하면서 한동훈 장관이 관심 없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글쎄요. 장예찬 최고. 한 말씀 듣고 갈까요. 이상한 장관.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홍익표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이, 원내 의원들이 무슨 말 하는지 뉴스도 안 찾아보나요. 원내 대표라면 이 정도 알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김용민 의원을 비롯해서 민주당 의원들, 특히 처럼회 소속의 강경파 의원들은 입만 열면 한동훈 장관 탄핵, 탄핵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사에 대한 탄핵, 정말 보기 드문 일을 연달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핵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지 않더라도 특정 검사들의 실명을 공개하고 좌표찍기까지 하고 있잖아요. 얼마 전에는 김건희 여사 수사를 봐주기 했다고 검사라는 분 실명 공개하고 좌표 찍었는데 막상 그 검사는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를 기소한 검사에요. 대통령 배우자 오빠를 기소한 검사가 그 가족 수사를 봐준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정말 앞뒤도 맞지 않고 맥락도 없이 그냥 마음에 안 드는 검사들은 무더기로 좌표 찍기 하고 신상 공개하고 탄핵하고 이러고 있으니.

외풍을 막아줄 책임이 있는 한동훈 장관이나 이원석 검찰총장이 그럴 바에는 밑에 사람 수사하는 검사들 괴롭히지 말고 차라리 나를 탄핵해라고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정치라는 것이 우리가 수를 뒀다가 잘못하면 반성하는 척이라도 해야 해요. (반성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 저희가 강서구 선거 잘못했습니다. 공천도 잘못했고 선거도 잘못했어요. 저희가 반성하기 위해서 부족할지 몰라도 혁신위도 띄우고 당직자도 교체하고 계속 로우키로 가면서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상민 장관의 탄핵. 이유 여하 막론하고 9대 0이라고 판결이 나왔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은 대체 어떤 반성하는 척이라도 하고 있는 거죠? 오히려 더 나가고 있어요. 이런 것들이 국민들께 최종적으로 내년 4월에 어떤 심판을 받게 될지 고민해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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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