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측 "전청조가 준 벤틀리·돈 출처 몰랐다"

  • 6개월 전
남현희측 "전청조가 준 벤틀리·돈 출처 몰랐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측이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 씨의 사기 공범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남씨의 변호인은 오늘(11일) 언론 입장문을 통해 "전 씨는 피해자를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뒤 남현희 감독을 계속 속이기 위해 이를 벤틀리 구매에 사용했다"면서 "당시 남 감독은 그 돈의 출처를 전혀 알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씨가 남 감독에게 계좌 이체한 기록을 남아 있다는 점을 이용해 남 감독을 공범으로 몰고 가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 씨가 물량 공세로 환심을 산 뒤 결혼한 것처럼 속여 돈을 뜯어내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남현희 #전청조 #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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