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인요한에 “尹 믿고 듣보잡들 너무 설쳐”

  • 8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오늘 조금 전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국민의힘에 아주 중요한 지역, 텃밭이라고 일컬어지는 대구를 방문을 했습니다. 대구를 이끌고 있는 홍준표 대구 시장을 인요한 위원장이 찾아간 것이죠. 홍준표 시장 말이에요. 인요한 위원장을 아마 오기를 굉장히 기다렸던 모양입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냈어요. 먼저 그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글쎄요, 듣보잡이라는 이야기도 등장을 하고요. 어떻습니까.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의 저 만남.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재헌 위원장의 생각은 좀 어떠하십니까?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제가 사실은 대구시장 선거에 홍준표 씨가 경쟁자로 붙었을 때 민주당의 패배 원인 중 저보고 어떤 시민단체 처장이 저한테 듣보잡 후보가 왔기 때문에 민주당이 떨어졌다 하더라고요. 듣보잡 이것이 감정적으로 딱 이입이 되면 아무리 진짜 듣보잡이라 하더라도 그런 예의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감정이 상하는 말이고. 듣보잡, 듣보잡 하시는데 사실은 초선도 있지만 국민의힘 당원들도 그 주인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분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정말 30년 된 정치 선배께서 듣보잡이 너무 많다기보다는 경험이 조금 부족한 의원들이 어떤 우리의 선배들을 너무 그에 대해서 지금까지 있게 된 후배들이 있는 선배들의 역할에 대해서 조금 소홀하지 않나.

이렇게 점잖게 말씀을 해주셔야지. 저렇게 듣보잡 해버리면 홍준표 대구시장의 말씀 자체가 다 내용이 없어지고 그냥 듣보잡만 남는 겁니다. 그러면 또 분열되는 것이거든요. 인요한 위원장은 정말 어떻게 보면 환자를 치료하든지 지금 의사가 환자 되게 생겼어요. 가는 곳마다 보면 정말 힘든 상황에서 통합을 위해서 노력 많이 하시는데. 저렇게 홍준표 시장께서 저런 불만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저는 조금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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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