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한국 증시에서 공매도가 '공공의 적'이 된 이유 / YTN

  • 6개월 전
■ 출연 : 이현웅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8일 수요일입니다. 굿모닝 브리핑 시작합니다.

오늘은 공매도 관련 기사들 먼저 준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공매도가 '공공의 적'이 된 이유에 대한 내용을 실었는데 우리나라 증시에서 공매도가 차지하는 거래 비율은 많아야 5% 수준이라고 합니다. 선진 자본시장으로 불리는 미국이나 일본 등이 40%대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훨씬 낮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매도에 대한 개선 혹은 폐지 요구가 끊임없이 나오는 건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높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증시의 개인투자자 거래액 비중은64%에 달하는데,미국 22%, 일본 36.5%인 것과 비교하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볼 수 있고, 그렇다 보니 한국 증시만의 독특한 특수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매도 전면 금지 기간 동안 제도가 개선될 걸로 보이는데요. 전문가들은 공매도는 자본력과 전문성을 갖춘 주체의 영역이라며, 개선이 되더라도 개인이 접근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걸로내다보고 있습니다.

다음 신문도 보겠습니다.

한국일보에는 이번 조치에서 예외적으로공매도가 허용된 시장 조성자에 대해서도개인투자자들은 모두 다 금지해야 한다는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내용 싣고 있습니다. 시장조성자는 거래가 부진한 종목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조성자들이 이러한 제도 취지를 어기고거래가 많은 종목들까지 공매도를 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공매도 호가를 직전 체결가 이상으로만제시하도록 한 업틱룰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주가 하락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금지한 공매도 이슈가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상황이 되는 분위기인데요. 앞으로 적절한 조치와 개선이 마련될지 지켜보겠습니다.

다음은 빈대 관련 소식을 전한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여기저기서 빈대가 발견됐다는의심 신고가 이어지면서 이른바 '빈대 포비아'가 전국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는가짜 빈대 퇴치법도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빈대가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모든 등불을 켜고 있으면 빈대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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