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수도권 쏠림' 가속화…64%가 수도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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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도권 쏠림' 가속화…64%가 수도권 근무

최근 수년 동안 서울을 중심으로 의사들의 수도권 근무 쏠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료정책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응답자 6천여명 가운데 38%가 서울에 근무한다고 답했습니다.

직전조사인 2016년엔 서울 근무 의사가 전체의 26%였는데, 4년 사이 11.7%포인트나 높아진 것입니다.

서울을 포함해 경기권과 인천 등 세 지역의 의사 인력 총 비중은 2016년 49.4%에서 2020년 64.2%로 불어나며 의사 10명 중 6명이 수도권에서 일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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