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문정부 '사드 고의 지연' 의혹 감사

감사원, 문정부 '사드 고의 지연' 의혹 감사

문재인 정부 시절 사드 기지 정상화가 의도적으로 지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사드기지 정상운용 방해·지연 관련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국방부·외교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감사원은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 지연, 전자파·저주파 소음 등 측정결과에 대한 대국민 공개 기피, 관련 문서 파기 의혹 등을 점검합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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