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예상보다 좋았던 중국의 3분기...부동산 부진은 여전 / YTN

  • 7개월 전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어서 오십시오. 오늘 중국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중국의 지난 3분기 경제성장률이 나왔는데 1년 전보다 4.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게 기준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수준으로 봐야 하나요?

[이정환]
사실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4%, 4.5%. 미국에서 보통 시장에서 전망을 하는데 그 정도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는 0.4% 넘게 좋게 나왔으니까 예측보다 굉장히 좋게 나왔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것을 유도한 것은 소비진작 때문이다라고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가 조금 예상보다, 사실 7월에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7월에 부동산 침체. 흔히 말하는 중국의 부동산 부실화 사태 같은 것들이 우려되면서 소비가 급격하게 꺾이는 것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3분기 소비 지표들이 좋게 나오면서 이런 성장을 이끌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사실 2분기 성장률이 굉장히 높은데 보통 이것을 전년 대비로 측정하거든요. 2022년 2분기 보면 굉장히 성장률이 낮습니다. 0.4%로 낮아서 흔히 말하는 기저효과라고 하는데 2022년 2분기가 너무 나빴기 때문에 2023년 2분기가 좋게 나온 거고, 그렇기 때문에 2023년 3분기는 오히려 안 좋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조금 우려가 있기는 했지만 시장의 전망보다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소비가 중심으로 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높게 나오고, 오히려 어떻게 보면 8월, 9월에 예측보다는 좋게 나왔다. 그리고 최근 코트라 같은 뉴스들에서 보면 흔히 말해서 물가 상승률이 조금 올라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소비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물가들이 올라가고 있고 이런 것들이 나중에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런 상황이 되고는 있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중국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가 5%잖아요. 그러면 이런 지표로 봤을 때 이것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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