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중심 큰 일교차…내일~모레 전국 '비'

[날씨] 내륙 중심 큰 일교차…내일~모레 전국 '비'

[앵커]

오늘 출근길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오늘 아침도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합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바람결이 많이 차가운데요.

오늘 외출하실 때는 두꺼운 옷차림으로 나오셔야겠습니다.

하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0도를 밑돌았고요.

안산이 4.5도, 대관령은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안산은 21도가 예보가 됐는데요.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다시 공기가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점차 구름양이 많아지겠고요.

별다른 비 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 오전 수도권 등 중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지만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충청과 경북 지역에는 최고 40mm의 비가 예보가 됐고요.

그 밖 지역은 적게는 5mm, 많게는 3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이후에는 날씨가 급격하게 더 추워집니다.

토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일부 중부 지역은 영하권 기온을 보이면서 춥겠습니다.

하늘 표정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주 사이에도 기온 변화가 무척이나 큽니다.

환절기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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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