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16일 라이브투데이2부

[이시각헤드라인] 10월 16일 라이브투데이2부

■ 이스라엘·가자지구 사망자 4천명↑…지상전 임박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9일째를 맞은 현지시간 15일, 양측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통보한 시간이 지나면서 지상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가자지구 남부에 물 공급 재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에 끊겼던 물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에너지 장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논의 이후 물 공급 재개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는 민간인들이 가자지구 남부로 가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여 신임정책위의장 '수도권 3선' 유의동 내정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들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책임지고 총사퇴한 가운데, 새 정책위의장에 수도권 3선인 유의동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수석대변인에는 강원 원주갑이 지역구인 박정하 의원이, 선임대변인에는 서울 출신 윤희석 대변인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당정, 의대정원 확대논의…"규모 등 신중검토"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국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의대 정원 필요성에 또 한 번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신중히 검토해가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어젯밤 당정 고위협의회에서 개괄적인 상황을 공유했고 결론에 이르진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 난임부부, 내년부터 소득무관 전국 시술비 지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난임부부는 내년 1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현재는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만 소득 제한 없이 모든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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