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부 대입 개편안 비판…"수험생 부담 가중"

조희연, 교육부 대입 개편안 비판…"수험생 부담 가중"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의 발표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고교교육 정상화를 도외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하는 개편안"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수능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동시에 준비하게 돼 학습 부담이 늘고, 선택과목으로 '심화수학'까지 도입하면 사교육 의존도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dl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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