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들끓는 쇄신론…김행 '자진 사퇴'

  • 7개월 전
[뉴스초점] 국민의힘 들끓는 쇄신론…김행 '자진 사퇴'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로 인한 국민의힘 내부의 쇄신론이 들끓는 가운데,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후보 지명 약 한달 만입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완패로 인한 수습책 마련을 두고 고심 중인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긴급 최고위를 취소하고, 김기현 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일대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배경이라고 보면 될까요?

김병민 위원님도 김 대표와 면담을 가지셨나요? 어떤 이야기 나누셨습니까?

국민의힘, 보선 패배 수습책으로 조기 총선 체제 구축과 인재영입 시스템을 구축해 국정 전환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15일 의총에서 총의가 모일 수 있을까요?

김기현 대표, 앞서 "분골쇄신"하겠다는 입장은 밝혔지만, 거취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았거든요. 김 대표와 지도부의 거취 향방, 어디로 향하게 될까요?

이런 김기현 대표와 지도부 움직임과 상관없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대표 등 비윤계를 중심으로는 '당 지도부'와 '용산' 책임론이 거론 중입니다. 이런 비윤계 움직임은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안 의원의 '강서구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틀째 설전 중입니다. 양측, 서로를 향해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에 나선 가운데, 특히 안 의원은 이 전 대표가 언론에 나와 자신의 '욕설 논란'이 사실인 것처럼 전한 것이 '해당 행위'라며 당 윤리위원회 제소 방침까지 밝힌 상황인데요. 이번 논란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여러 논란 끝에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후보 임명 약 한 달 만인데요. 먼저 자진 사퇴 결심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김행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에 대해 "사필귀정"이라며 공세수위를 높이는 한편, 인사검증 책임 여부를 놓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한 장관의 '인사 검증' 책임, 필요하다고 보세요?

김행 후보자 사태로 후임 여가부 장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전임 김현숙 장관이 일상 업무를 진행하고 있긴 합니다만 이미 '사의 표명'을 한 상황이다 보니, 여가부 업무 동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거든요. 여가부 후임 장관 지명은 언제쯤, 어떤 인사가 맡게 될까요?

이런 가운데 오늘로 예정됐던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이 27일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이 대표가 국감 참석을 이유로 '재판 불참'을 통보하자 법원이 재판을 아예 연기해버린 건데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 재판이 연기되긴 했습니다만 당장 17일에도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재판이 예정돼 있는 등 이 대표의 재판 리스크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검찰의 추가 기소로 최대 5건의 재판을 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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