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식량난 내부불만 외부로 돌리려 핵실험 가능성"

국방부 "북, 식량난 내부불만 외부로 돌리려 핵실험 가능성"

국방부는 북한이 상시 핵실험 가능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형 잠수함을 진수하는 등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10일)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북한군 동향을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식량난과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내부 불만을 외부로 전가하기 위해 7차 핵실험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전술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봤습니다.

또 이달 중으로 지난 5월과 8월 실패한 정찰위성 재발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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