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진단서로 보험금 더 받게…치과의사 벌금 3천만원

  • 7개월 전
가짜 진단서로 보험금 더 받게…치과의사 벌금 3천만원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환자들이 수술보험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준 치과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허위진단서작성 등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A씨는 2018년 3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임플란트 수술 관련 시술 일자와 횟수 등을 부풀린 진단서 13장·진료기록부 31장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실제로 환자들은 A씨로부터 받은 진단서 등으로 총 1억4,3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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