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기후 위기 한계점 가까워져"…유엔 행동 촉구

  • 7개월 전
교황 "기후 위기 한계점 가까워져"…유엔 행동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가 붕괴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화석 연료 퇴출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교황 권고'를 통해 "청정 에너지원으로의 전환과 화석 연료의 포기가 필요한 속도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또 "소수의 부유층이 가난한 50%보다 더 많은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며, 오는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화석 연료 퇴출을 위한 구속력 있는 정책이 합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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