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우려에 국제유가 5%대 급락…한 달 전 수준

  • 8개월 전
경기둔화 우려에 국제유가 5%대 급락…한 달 전 수준

경기 둔화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한 달 전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84.2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5.6% 하락 마감했습니다.

WTI 가격은 지난달 말 배럴당 93.68달러로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가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도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85.8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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