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맞는 노인 10년 새 2배↑…올해 2,623명

  • 9개월 전
100세 맞는 노인 10년 새 2배↑…올해 2,623명

'노인 1천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100세를 맞는 노인들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는 노인들에게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을 선물합니다.

올해 청려장을 받는 주인공은 모두 2,623명으로, 남자가 550명, 여자가 2,073명입니다.

100세 장수 노인들은 2012년 1,201명으로 1천 명을 넘긴 뒤, 재작년 2,013명으로 2천명을 넘겼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올해 약 950만 명으로, 내년에는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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